목동 아파트에 불, 대응1단계…소방청장 현장 지휘, 대원 14명 부상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6.19 17:19
수정2024.06.19 17:31
이날 오전 8시2분께 지하 2층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시작된 불로 아파트 주민 등 10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35명은 연기를 마셨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35분 만인 오전 10시 37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하지만 지하 진입에 어려움이 있어 불길을 잡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오후 3시께에는 지상 1층 상가에서 폭발이 발생해 소방대원 14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오후 4시 5분께 소방청장도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 상황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임금체불 티맥스A&C, 결국 전직원 대상 권고사직
- 2.국민연금 가입 33만명 '뚝'…못 받을까봐?
- 3.차값만 1억? 그래도 잘 팔린다...하차감 돋보이는 '이차'
- 4."머스크 '자율주행' 거짓말에 속았다"...테슬라 주주들 소송 기각
- 5.'157만명 빚 갚고나니 빈털터리'…라면 한끼도 편하게 못 먹어
- 6.'택시 이래서 안잡혔구나'…카카오, 724억원 과징금 폭탄
- 7.'우리 애만 노는 게 아니네'…반년째 방구석 장기백수 '무려'
- 8.[단독] 우리은행, 이번엔 55억 사기 사고 발생
- 9.1년 무단결근해도 연봉 8천만원…LH, 뒤늦게 파면
- 10.5만전자 대혼란…발등의 불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