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최운열 전 의원 당선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6.19 14:49
수정2024.06.19 15:43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47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으로 오늘(19일) 당선됐습니다.
이날 오후 2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70회 공인회계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현장‧온라인투표에는 총 2만 2천304명 중 63%인 1만 4천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 신임 회장은 6천478표, 46.06%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부회장과 감사에는 각각 문병무 미래회계법인 대표, 박근서 성현회계법인 파트너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최 신임 회장을 비롯해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 이정희 딜로이트안진 회장 등 총3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이정희 후보와 나철호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25.59%, 28.35%로 집계됐다.
최 신임 회장은 1950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지냈습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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