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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엔비디아·MS·애플·라인야후·네이버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6.19 06:45
수정2024.06.19 08:04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ETF 전면개편 '엔비디아·MS·애플'

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의 기세가 뜨겁다 못해 무섭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시총 1위 자리까지 꿰차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에 올랐는데요. 미국의 대표 기술주 상장지수펀드, ETF가 엔비디아를 더 많이 담을 거란 소식이 주가를 더 끌어 올렸습니다. 이번 ETF 개편의 의미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기술주를 따라가는 대표 ETF인 XLK가 곧 그 안에 구성하는 종목을 바꾸고 비중도 조절합니다. 즉 리밸런싱을 하는데, 이번에 엔비디아 편입 비중이 대폭 늘어날 예정이라고요?
- 엔비디아, MS까지 제치고 '세계 최고' 시총 기업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3350억 달러, MS 3조 3173억 달러
- 엔비디아·MS·애플, 시총 격차 미미…1위 경쟁 치열
- "애플보다 엔비디아"…1등 기술주 ETF 비중 조정
- 기술주 대표 ETF 'XLK', 엔비디아 비중 확대 결정
- 엔비디아 비중 5.9→21%·애플 비중 22.2→4.5% 조정
- XLK 리밸런싱…대표 기술주 자리에 오른 엔비디아
- "미국서 대표 기술주가 변한 상징적인 사건" 평가
- 엔비디아 주가 지난 1년간 217% 급등…애플은 16% 올라
- XLK, S&P500 내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지수 추종
- XLK 분기마다 리밸런싱…14일 시총 기준 21일부터 적용
- 美 시총 상위 3개 기업 중 MS·애플 비중 20% 이상
- XLK 운용자산 710억 달러…엔비디아 대량 매수 가능성
- 엔비디아 비중 15%p 늘리면 100억 달러 이상 매입해야
- 21일 엔비디아 대거 매수, 애플 대거 매도 가능성
- XLK 리밸런싱으로 엔비디아 매수 수요 기대감 작용
- 엔비디아 '가상자산 매출 공시 부실' 소송 대법으로
- "집단소송 부당" 엔비디아 측 상고 접수…10월 심리
- 2018년 엔비디아 상대, 집단소송 제기한 투자회사
- 1심 법원 소송 기각, 연방항소법원 집단소송 허용
- 앞서 가상자산 관련 실적 공시 문제 SEC 조사 대상
- 컴퓨터 게임 위해 설계된 GPU, 가상자산 채굴에 사용
- 美 SEC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합의금 낸 엔비디아
- 젠슨 황 "휴머노이드 로봇 2∼3년 내 획기적 발전"
- 대만 방송 프로그램서 휴머노이드 로봇 보편화 언급
- "100년 후엔 휴머노이드 로봇 없는 곳 없을 것"
- 노동력 부족·인플레 영향, 제품 생산에 로봇 투입
- 새로운 지식 창출, 인간 대신 슈퍼컴퓨터가 담당
- 지금은 '젠새너티' 시대…젠슨 황 한마디에 '들썩'
- 젠슨 황+열광 '인새너티' 합성어 '젠새너티' 등장
- 젠슨 황 인생 바꾼 정원사의 한마디…"시간은 충분"
- 젠슨 황 CEO, 美 캘리포니아 공대 졸업식에서 축사
- 엔비디아의 성공 비결…"시간의 우선순위를 정한 것"
- 매일 똑같은 아침, 우선순위 높은 업무 먼저 처리
- 젠슨 황 "평생 바쳐 완성하고 싶은 기술 찾기 바란다"
- 폭스콘, 엔비디아서 AI칩 'GB200' 부품 대량 수주
- 엔비디아의 NV링크 스위치 독점 수주한 폭스콘
- NV링크, AI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GPU- CPU 연결
- 5세대 NV링크, 초당 1.8TB 양방향 데이터 처리
- 델·HP·시스코·노키아 등 스위치 업체 폭스콘 고객사

◇ 손정의 배신 '라인야후·네이버'

다음 소식도 살펴보죠.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을 서비스하는 기업, 라인야후가 네이버 지우기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사회 안의 유일한 한국인 멤버를 제외하고,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작업 역시 당초 계획을 앞당겨 올해 안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제 일본 도쿄에서 열린 라인야후 주주총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른바 '라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네이버 측 인사가 결국 이사회에서 빠졌군요?
- 라인야후 이사진 일본인이 독차지…'네이버 지우기'
- 어제 정기 주총 개최, 이사진 전원 일본인으로 선임
- '라인 아버지' 신중호 CPO 사내 이사직 공식 퇴단
- 日정부가 정한 행정조치 보고 시한 '7월 1일' 임박
- 라인야후 CEO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앞당길 것"
- 어제 라인야후 주총서 '보안 대책 강화' 관련 밝혀
- 당초 2026년 분리 예정이었지만 앞당기겠다고 발표
- "네이버와 일본 내 서비스 위탁 관계 종료할 것"
-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관련해 "결정 사실 없다"
- 日 정부에 행정지도 받은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
- 지난해 11월 라인 이용자 개인정보 51만여 건 유출
- 日 총무성, 개인정보 유출사태 빌미로 2차례 행정지도
- "네이버와 자본관계 개선"…7월 1일까지 대응책 요구
- 日 라인야후 소액주주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
- 라인야후 "자본관계 개선 모회사에 검토 요청 중"
- 메신저 라인 운영하는 라인야후, 네이버- 소뱅 합작사
- 소프트뱅크·네이버, 지주사 A홀딩스 지분 50%씩 보유
- A홀딩스, '라인야후' 지분 64.5% 보유한 최대 주주
- 소뱅은 라인야후 경영권, 네이버는 개발권 행사 합의
- 10년 된 라인페이 日만 종료…"네이버 지우기 계속"
- 소뱅의 '페이페이'와 중복 사업 일원화 위한 결정
- 소프트뱅크 20일 주주총회 주목…지분 양도 협상은?
- 손정의, 네이버와 지분 매각 협상 입장 내놓을 수도
- 지분 매각 안 해도 주주권 '유명무실'…협상력 떨어져
- 시가 8조 원대 주식 '제값' 받고 팔기 어려울 듯
- 네이버, 동남아 등 해외사업 계열사 경영권도 회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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