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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접는 폰?...수혜주는 어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6.18 18:33
수정2024.06.18 18:35

그로쓰리서치는 파인엠텍에 대해 폴더블 핵심 부품 공급사로 내외장 힌지 사업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18일 전망했습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파인엠텍의 주요 제품인 내장힌지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이라며 "올 1분기는 상대적으로 비수기임에도 관련 매출이 증가했고, 특히 중화권 고객사 중심으로 제품 수요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올해 삼성전자 예상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1000만대 수준으로 파인엠텍은 지난 4월부터 양산 가동을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그는 "올해에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접히는 구간의 기구물을 의미하는 외장힌지을 시작했다"며 "무선 이어폰, 왓치 등 액세서리도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파인엠텍은 전기 배터리 기구부품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매출액 550억원에서 2026년 18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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