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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장관, 반도체 이어 인공지능 각축전 다룬 'AI, 신들의 전쟁' 출간

SBS Biz 김완진
입력2024.06.18 18:17
수정2024.06.18 18:23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반도체 무기화와 패권국 전략을 통해 한국 반도체 경각심을 강조한 '반도체 주권국가'에 이어 인공지능, AI를 주제로 한 신간을 펴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18일) 박영선 전 장관의 신간 'AI, 신들의 전쟁'이 출간했습니다. 부제는 '샘 올트먼 축출 작전'입니다.

박 전 장관은 신간에서 기술 패권 경쟁의 이면을 짚어내고 AI 시대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 신간은 실리콘밸리에서 AI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유호현 대표와 블록체인 전문 매체 블록미디어 편집장 제임스 정이 박 전 장관과 함께 집필했습니다.

챗GPT를 만든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회사에서 쫓겨났던 사건을 계기로 모인 세 저자는, 일론 머스크가 샘 올트먼을 고발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AI 패권 경쟁의 판도를 읽어내면서 AI의 발전이 우리 삶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살펴 풀어냈습니다.

과거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등의 기업이 패권을 쥐었던 것처럼 AI 시대에 산업을 이끄는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한국의 기업들은 어떤 전략으로 경쟁할지, AI가 정치 체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도 담았습니다.

베일에 가렸던 AI 제국의 등장과 3인방의 치열한 각축전, AI 개발 경쟁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AI, 신들의 전쟁'은 오늘부터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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