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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신도시∼홍대 광역철도 연내 착공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6.18 16:18
수정2024.06.18 17:15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현대건설이 경기 부천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를 연내 착공합니다.

현대건설은 18일 홍대입구역 라이즈 호텔에서 국토교통부와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이 대표사인 서부광역메트로(가칭)와 국토부는 사업 시행 조건에 합의하고 내년으로 예정됐던 착공을 연내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경기 부천시 대장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총연장 20.03km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정거장은 12개소, 총사업비는 2조1천287억원에 이릅니다.

오는 2030년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부천에서 홍대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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