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폭스콘, 엔비디아서 AI칩 GB200 부품 대량 수주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6.18 15:32
수정2024.06.18 15:40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만 폭스콘(홍하이정밀공업)이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컴퓨팅 성능 향상을 위한 AI 칩인 GB200의 핵심 부품을 대량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경제일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최근 대만 폭스콘이 엔비디아의 NV링크(NVLink) 스위치를 독점 수주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NV링크는 AI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등 칩 간 데이터 전송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술로, 엔비디아가 칩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CPU와 AI GPU를 연결하는 브릿지 기술 부분, GPU와 GPU를 연결하는 스위치 기술 등 두 부분이 NV링크 핵심입니다.
현재 5세대까지 나온 NV링크는 초당 1.8TB(테라바이트·1TB는 1천24 GB)의 양방향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해당 소식통은 이번 폭스콘 수주량이 서버 랙(Sever rack) 주문 수량의 7배 이상에 달한다면서 매출총이익도 서버 조립보다 훨씬 높다고 설명하고, 이로 인해 이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게다가 델, HP, 시스코, 노키아, 에릭슨 등 세계 7대 스위치 업계가 모두 폭스콘 고객사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엔비디아와 계약으로 현재 전세계 스위치 시장 점유율이 75%가 넘는 폭스콘의 선도적 지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최근 올해 폭스콘의 AI 서버 시장 점유율이 4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금값 112만 일 때 팔걸"…지금이라도 팔까, 더 사둘까
- 2.결혼식 축의금이 무려 64만원?…초대 받을까 무섭다는 '이 나라'
- 3.[단독] 삼성디스플레이 사내 5억 대출 국평이하로 제한한다
- 4.이걸 5천원에 산다고?…다이소 품절대란 뭐길래?
- 5.블룸버그 "애플, 中 CXMT·YMTC 칩 구매 협상중"
- 6.호남반도체에 800조 투자한 삼성·SK…美 압박 가능성에 고심
- 7."죽으면 내 재산은 어떡하지"…그래서 돈 몰리는 '이 통장'
- 8.파산 수순 홈플러스…9천명 직원·협력업체 어쩌나
- 9.SK하이닉스, 지금이 기회?…목표가 420만 꺼내든 증권사
- 10."삼전, 3분기 D램값 20% 인상 예정…고객사에 이미 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