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70선 바짝…현대차·기아 사상 최고가
SBS Biz 엄하은
입력2024.06.18 11:20
수정2024.06.18 11:35
[앵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엄하은 기자,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1시 10분 기준 어제(17일)보다 1% 오른 277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3천억 원 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억 원, 2백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크게 오름세로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2% 오르며 8만 원까지 올랐고, SK하이닉스도 장중 23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3% 내려 33만 5천 원대에 거래 중입니다.
인도 증시 상장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장중 29만 원을 터치했던 현대차는 어제보다 3% 오른 28만 7천 원에서 거래 중입니다.
기존 최고가는 지난 2021년 1월 28만 9천 원이었습니다.
기아도 어제보다 2% 오른 13만 1천 원 대에 거래되며 기존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0.17% 올라 860선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소폭 내린 1379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앵커]
코스피 상승세 요인은 뭔가요?
[기자]
간 밤 미국 증시가 대형 기술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입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77%, 0.95%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0.49% 올랐습니다.
특히, 시총1·2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각각 1.3%, 2% 올랐고, 브로드컴과 마이크론 등도 5% 안팎 오르면서 반도체주 역시 강세를 보였는데요.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와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반등 탄력이 차별화될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엄하은 기자,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1시 10분 기준 어제(17일)보다 1% 오른 277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3천억 원 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억 원, 2백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크게 오름세로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2% 오르며 8만 원까지 올랐고, SK하이닉스도 장중 23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3% 내려 33만 5천 원대에 거래 중입니다.
인도 증시 상장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장중 29만 원을 터치했던 현대차는 어제보다 3% 오른 28만 7천 원에서 거래 중입니다.
기존 최고가는 지난 2021년 1월 28만 9천 원이었습니다.
기아도 어제보다 2% 오른 13만 1천 원 대에 거래되며 기존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0.17% 올라 860선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소폭 내린 1379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앵커]
코스피 상승세 요인은 뭔가요?
[기자]
간 밤 미국 증시가 대형 기술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입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77%, 0.95%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0.49% 올랐습니다.
특히, 시총1·2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각각 1.3%, 2% 올랐고, 브로드컴과 마이크론 등도 5% 안팎 오르면서 반도체주 역시 강세를 보였는데요.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와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반등 탄력이 차별화될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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