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 첫 희망퇴직…다음 달 이마트와 합병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6.14 07:28
수정2024.06.14 09:13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다음 달 이마트와 합병을 앞두고 첫 희망퇴직을 진행합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전날 근속 15년 이상 사원(160여 명) 대상으로 희망퇴직 시행을 공지했습니다.
근속 25년 이상은 기본급의 44개월, 근속 15∼24년은 33개월 상당의 특별퇴직금을 받는 조건입니다.
2천800만원의 전직 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합니다.
회사 측은 "다음 달 합병을 앞두고 매니저 이상 직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자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지난 2011년 이마트에 인수된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1974년 설립 후 해태유통, 킴스클럽마트 시절을 거쳐 이마트 자회사가 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다음 달 1일부로 이마트에 흡수합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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