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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노태우 특혜 논란 반박…"정당하게 진출"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6.13 16:53
수정2024.06.13 17:24

SK그룹 총수의 이혼소송 판결이 후폭풍이 거셉니다. 

재산 분할 금액도 천문학적인데 이 와중에 SK 안팎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과 비호로 그룹이 성장한 것처럼 비치는 것에 대한 불만 목소리가 높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특혜가 아니라 정당한 방식으로 이동통신 사업 진출했고, 또 경영을 잘해서 오늘날까지 온 부분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혼 소송 2심 판결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유 대표는 "SK텔레콤 구성원으로서 청춘을 SK텔레콤에 바쳤는데, CDMA 세계 최초 상용화 같은 노력과 성과가 폄훼되는 것이 안타깝다"라고 사자후도 토해냈습니다. 

SK나 최 회장, 항고 의사 명확히 했는데 대법원 어떤 확정판결 내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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