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 전 네오플 대표, 라인게임즈 전략 담당자로 합류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6.13 15:04
수정2024.06.13 15:06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넥슨 출신 인사를 잇달아 영입해온 라인게임즈가 이인 전 네오플 대표를 임원으로 기용했습니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최근 라인게임즈 사업전략담당 본부장으로 취임했습니다.
1979년생인 이 전 대표는 2004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해외사업실 부실장, 네오플 글로벌실 이사 등을 역임한 '해외사업통'으로 꼽힙니다.
2014년 3월에는 네오플 대표로 임명돼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 주요 작품의 국내외 사업과 신작 개발을 총괄했습니다.
취임 1년여 만인 2015년 6월에는 후임자로 김명현 대표가 취임하며 네오플 내 개발 스튜디오로 물러났고 2016년 회사를 떠났습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넥슨코리아 본부장을 지낸 조동현 슈퍼어썸 대표를 비롯해 김태환 전 부사장, 윤주현 전 디렉터 등을 임원으로 영입한 바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박성민-조동현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조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 슈퍼어썸과의 협업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임금체불 티맥스A&C, 결국 전직원 대상 권고사직
- 2.차값만 1억? 그래도 잘 팔린다...하차감 돋보이는 '이차'
- 3.국민연금 가입 33만명 '뚝'…못 받을까봐?
- 4."머스크 '자율주행' 거짓말에 속았다"...테슬라 주주들 소송 기각
- 5.'택시 이래서 안잡혔구나'…카카오, 724억원 과징금 폭탄
- 6.'우리 애만 노는 게 아니네'…반년째 방구석 장기백수 '무려'
- 7.[단독] 우리은행, 이번엔 55억 사기 사고 발생
- 8.1년 무단결근해도 연봉 8천만원…LH, 뒤늦게 파면
- 9.'157만명 빚 갚고나니 빈털터리'…라면 한끼도 편하게 못 먹어
- 10.26년 뒤 국민연금 제친다…"퇴직연금이 연금개혁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