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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익의 투자포인트] AI에 울고 웃는 애플·엔비디아·MS…마지막 시총 1위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6.13 07:46
수정2024.06.13 09:31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유신익의 투자포인트' - 유신익 KB WM 스타자문단 수석이코노미스트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는 빅 이벤트 데이였죠. 우리나라 투자자분들도 잠 못 드신 분들이 꽤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어땠는지 궁금한데, 장중 흐름부터 살펴주신다면요?


- FOMC·CPI 의연한 미 증시…흐름 진단은? 
- 다우 0.09%↓…&P500 0.85%·나스닥 1.53%↑
- 연내 금리인하 3회서 1회로 줄여…CPI 효과가 상쇄
- 파월 "FOMC 위원들, 5월 CPI 거의 반영 안해"
- 물가 상승세 둔화 긍정 평가…뉴욕증시 호재 작용
- 금리 인하 횟수 축소에도 S&P 500·나스닥 사상 최고
- 애플, 장중 5% 가까이 급등…시총 1위 자리 탈환
- 애플 막판 뒷심 부족, 상승률 2.9%로 다시 시총 2위로
- 오라클, '기대 이하' 실적에도 폭등…오픈AI와 협력
- 테슬라 3.9% 상승…캐시 우드 "5년 후 15배 간다"
- 국제유가 3일째 상승…원유 재고 증가에 상승 폭 제한
- 달러인덱스, 0.46% 내린 104.74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4.32%…2년물 4.72% 움직임

◇ 시장에 영향을 준 세부 내용들도 자세히 한 번 살펴보죠. 어제(12일) 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가 됐는데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전에 나온 내용이라, 연준 위원들도 참고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가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 美 5월 CPI 발표, 물가 지표 판단은?
- CPI, FOMC 발표 이전 공개…연준 위원들 참고한 듯
- 미국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대비 3.3% 상승
- WSJ 예상치 3.4% 하회…전월 대비 상승률 0% 기록
- 근원 CPI, 전년비 3.4% 상승…2021년 4월 이후 최저
- '슈퍼코어' 인플레이션, 전월대비 0.04% 하락
- 인플레 진전 인정한 파월, 금리인하 기대감 선 그어
- 5월에도 바닥 친 중국 물가…내수경제 회복은 요원
- 중국 5월 소비자물가 0.3%↑…넉달째 상승 속 디플레 우려 여

◇ FOMC는 예상대로 동결이 됐고, 관심이었던 것이 바로 '파월의 입'이죠. 사실 앞선 5월까지 연준의 스탠스는 '매파'보다는 '비둘기파'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요. 이번 6월 FOMC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 있었습니까? 

- 다시 주목하는 '파월의 입'…눈여겨 볼 발언은?
- FOMC, 기준금리 5.25~5.5% '만장일치'로 동결
- 파월 "위원들, 다양한 가능성 봐…금리 경로 확신안해"
- 파월 "기대보다 인플레 빨리 둔화하면 대응 준비돼"
- 추가 데이터에 완화 시점·인하 횟수 증가 등 가능성
- 인플레 문구 수정…"추가 진전 부족"→"진전 있어"
- FT "FOMC 위원들, 인플레 진전에 좀 더 자신감"
- 핵심 인플레이션 올해 전망, 기존 2.6%→2.8%로
- 올해 경제 성장률 2.1%·실업률 4% 전망치 유지

◇ 뭐니뭐니 해도 시장의 최대 관심은 점도표 조정이 아닐까 싶은데요. FOMC 전 저희 방송 폴단 조사에 응해주셨는데, 5월 FOMC 때는 금리인하 시점을 9월로 답변 주셨는데, 이번엔 12월로 바꾸셨더라고요. 생각이 바뀌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 가까운 듯 먼 '美 금리인하'…시기·횟수 얼마나?
- 점도표, 올해 금리 인하 횟수 기존 3회에서 '1회'로
- 내년 말 금리 전망치 3.9%→4.1%…횟수 3회→4회
- FOMC 19명 위원 중 4명 "올해 금리 인하 0번" 전망
- 위원 7명 "올해 금리 인하 단 1번"…8명 "2번" 전망
- 올해 FOMC 7·9·11·12월 모두 네 차례 남아 있어
- 미 기준금리 7회 연속 동결…첫 인하는 12월?
- 올해 초부터 3월·6월·7월 인하론 번번히 깨졌다
- 연준 9월 인하론에 기대 커지고 있지만 확실치 않아

◇ 최근 달러 강세가 이어졌던 것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인데요. 물가와 금리인하 전망이 공개된 상황에서, 외환시장 향방은 어떻게 보시나요?

- 6월 FOMC 이후 달러 향방은?

◇ 5월 폴단 조사에서는 올해 금리인하폭을 50bp 예상한다고 답변하셨는데, 시점이 뒤로 밀리면서 이 부분도 바뀌셨을 것 같아요.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인하가 될 것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 "금리인하폭 50bp 예상"…최종 인하는 어디까지?

◇ 금리인하의 마지막 퍼즐로 여겨졌던 미국의 고용시장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밤 발표된 미국의 비농업고용이 황당할 정도로 좋게 나온 반면 실업률은 증가해 시장이 혼란에 휩싸였는데요. 고용지표는 어떻게 판단하세요?

- 엇갈린 비농업 신규고용·실업률…미 고용시장 분석은?
- 미 5월 비농업 신규고용 27만 2000명…예상은 19만 명
- 미 5월 실업률 4.0%…전월치·예상치 3.9% 웃돌아
- 뜨거운 고용시장 좀처럼 식지 않아…고민 깊은 연준
- 금리인하 선행조건…인플레 둔화 확신·노동시장 냉각
- 뜨거운 고용시장에…"금리안하에 더 신중해진 연준"
- 씨티·JP모건, 고용보고서 이후 금리인하 전망 늦춰
- 당초 7월 금리인하 예상→씨티 9월·JP모건 11월로

◇ 국채금리는 한동안 하락세를 보이다가, 비농업고용보고서가 발표된 지난주 금요일부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지금 4.4% 수준에서 왔다갔다하고 있는데, 연준의 입장을 확인한 상황에서 앞으로는 변동성이 좀 줄어들까요?

- 미 국채 10년물 금리의 향방은?
- 미국 연준의 스탠스, 재무부의 부양책이 명확해져야
- "국채 불확실성은 대략 2~3개월 정도 지속될 것"

◇ 미 증시는 최근까지도 계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왔죠.  월가에선 올해 여름 장세를 앞두고 "돈의 물결이 온다"며 서머 랠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과, "이미 고점이라 여름엔 조정이 올 것"이라는 의견으로 갈리는 모습인데요. 어떤 입장이십니까?

- 사상 최고 행진 중인데… 美증시 3대 지수 어떻게 될까?
- "서머 랠리" vs. "곧 조정" 미증시 전망 엇갈려

◇ 국내증시는 오늘(13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기도 하죠. 최근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는데, 오늘도 변동성이 커지지 않을까 우려스럽거든요. 언제쯤 자리를 잡을까요?

- 美 FOMC에 선물옵션 동시만기…국내증시 '운명의 날'?
- 코스피, 2720선 회복 마감…코스닥 강보합
- 코스피, 막판 상승폭 키워 2720대 회복
- 애플발 반도체주 상승…한미반도체 시총 LG전자 제쳐
- 개별종목 장세 이어지는 증시…'실적·거래량'에 희비

◇ 국내 금리인하 시점도 점점 더 뒤로 밀리는 추세거든요. 내년께나 가능할 거라는 답변을 주셨는데, 일단 미국이 내려야 우리나라도 가능하다고 보시는 거죠?

- 유럽에 캐나다까지 내렸는데…한국 금리인하 시점은?
- 美 연준 피봇 기대 후퇴…한은, '디커플링' 가능할까?
- 우리나라 금리인하는 언제…"내년에나 가능"?
- 한은총재 "섣부른 금리인하로 물가 불안시 정책비용 더 커져

◇ 금리를 인하한다고 반드시 증시에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먼저 인하했는데, 오히려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거든요. 물론 정치적 불안성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만 '금리인하=시장 상승' 공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싶어요?

- '금리인하 = 시장상승' 기대 틀렸다?
- 경기 위축 우려에 ECB, 연준보다 먼저 금리 내려
- ECB 인사 "정상 아닌 산등성이"…금리 연속인하 기대 경계
- 미 자산운용 "유럽의회 선거 여파로 유럽증시 변동성 커질 것" 
- 마크롱 '조기총선' 폭탄…유로화까지 충격

◇ FOMC 회의 외에도 애플과 엔비디아의 시총 2위 다툼 역시 시장에 최대 관심사인데요. 'AI 지각생' 애플의 반격과 엔비디아의 독주, 그리고 1위 MS의 횡보까지, '왕좌의 게임'이라고 불릴 만도 한데,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거라고 보시나요?

- 마지막 시총 1위는 누구…애플·엔비디아·MS '왕좌의 게임'
- AI에 울고웃는 테크기업, 주가도 급등락
- 애플 새 AI, 발표 당일 시장 반응 냉담
- '슈퍼사이클 올 것' 월가 분석에 애플 다시 급등
- MS, 오픈AI·애플 협업에 '수익 창출 기대'
- "이제 오픈AI, MS만의 것 아냐" 비관론도
- 급등세 엔비디아, 반독점·미중갈등에 주춤

◇ 액면분할 된 엔비디아 주가도 관심인데요. 워낙 많이 오르다 보니 지금의 상승세가 언제 꺾일지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2년 내 또 10배로 오른다는 전망이 있던데,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보시나요?

- "시총 2배 뛸 것" 엔비디아 향한 장밋빛 전망?
- "10분의 1 액면 분할한 엔비디아, 지금 사도 되나요?"
- "엔비디아, S&P500 비중 15%까지 높아진다"
- 포브스 "엔비디아, 2026년에 1200달러 돌파 가능성"
- 2019년 5월 말 엔비디아 주가 33달러→1200달러로
- 액면분할 이후 개미 대거 참여로 변동성은 높아질 듯
- 각국의 AI 구축, 엔비디아의 이익에 도움 될 것
- 싱가포르·캐나다·일본 등 AI 훈련용 슈퍼컴퓨터 구축
- 엔비디아, 실적 발표 때마다 세 자릿수 증가세 기록
- 신제품 공격적 출시, 미래 성장 주도할 것으로 기대
- 3년 넘게 엔비디아 이끄는 젠슨 황의 능력 높게 평가

◇ 엔비디아로 웃고 우는 종목, 우리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이야기인데요. 엔비디아가 더 달린다면 더 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 반도체 섹터 전망도 밝다고 보시나요?

-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신고가…더 갈 수 있을까?
- 삼성전자, 파운드리 포럼 개최…올해도 깜짝 발표 나올까
- '위기 돌파' 위해 글로벌 경영 나선 이재용·최태원
- 이재용 "아무도 못하는 사업 누구보다 먼저 해내자"
- 최태원 회장, TSMC 등 만나 'AI 리더십' 확보 모색
- 앞서 4월 美서 젠슨 황 CEO 만나…협력 구축 속도
- 최태원 회장, TSMC 웨이저자 취임 이틀 만에 찾아가
- SK하이닉스- 엔비디아- TSMC 'AI 가속기' 협력 강화

◇ 그래도 여전히 삼성전자 주가가 좀체 7만 원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코스피도 2700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데도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 코스피가 31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시나요?

- '7만 전자' 못 벗어나는데 하반기 3100 전망…이유는?

◇ 폴단 조사에서 앞으로의 시장 투자 전략에 대한 질문도 드렸었는데, '매수' 의견을 주셨습니다.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매수해야하는 이유와 함께 '뭘 사야 할지'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 하반기 증시 매수 전략, 뭘 사야 할까?
- "증시 하락은 매수 기회…여름부터 상승랠리 재개"
- "개인과 외국인의 동시 '러브콜'…조선·화장품·기계 주목"

◇ 일단 큰 산은 넘었고요. 앞으로 시장 흐름을 이끌어갈 핵심축과 변수도 짚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남은 6월 앞으로의 시장 대응 전략도 세워주시죠. 

- 6월 FOMC 이후 시장 흐름 이끌어 갈 핵심축과 변곡점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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