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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전 회장, 남양유업에 '퇴직금 444억' 청구 소송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6.13 06:52
수정2024.06.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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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회사를 상대로 약 444억원의 퇴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3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홍 전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퇴직금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청구액은 443억5천775만4천원으로, 회사 자기자본의 6.54%에 해당합니다.

홍 전 회장은 고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으로, 앞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경영권을 넘겨줬습니다.

지난달에는 홍 전 회장의 자녀인 홍진석 상무와 홍범석 상무도 모두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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