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포럼] 이화영 LG 상무 "생성형 AI, 사업 전반에 적용"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6.12 22:37
수정2024.06.12 22:37
이화영 LG AI연구원 상무가 LG 사업 전반에 생성형 AI를 이미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영 상무는 오늘(12일) SBS Biz 포럼에 참석해 "공장에서 생기는 문제점들에 대해 AI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답을 낼 수 있다"며, "지난달부터 LG 디스플레이 공장에 생성형 AI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생산 중 문제가 생길 시 비슷했던 과거 사례를 찾아야 하는데, AI를 통해 빠른 시간 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화영 상무는 "향후 AI를 통해 리튬 가격이나 구리의 가격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면서,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화영 상무는 또 "AI를 통해 암세포 분자영역에서 찍은 이미지와 유전자 데이터를 결합해서 질병 원인을 파악하고, 유형별로 환자를 분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날 포럼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SBS Biz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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