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국인도 모바일로 통장·카드 발급"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6.12 18:21
수정2024.06.12 18:28
[자료=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에게도 ‘신한 SOL뱅크’를 활용해 입출금 계좌와 체크카드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출금 계좌와 체크카드를 개설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서비스 대상은 국내 발급 신분증(외국인등록증·국내거소신고증·영주증)을 보유하고 계좌인증 절차를 통과할 수 있는 만 17세 이상 외국인입니다.
다만 납세자번호가 필요하거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선정 고위험 국가의 외국인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국내 금융을 이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 더드림 전세대출’ 같은 기존 외국인 특화 상품에 더해 다양한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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