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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성큼 다가온 AI 시대…"앞으로 10년이 더 흥미로울 것"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6.12 11:20
수정2024.06.12 12:02

[앵커] 

AI는 어느덧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AI를 둘러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AI 시대의 생존 전략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많은 연사들이 모였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이번 포럼 어떤 주제로 진행되는 겁니까? 

[기자] 

'AI hi, 당신의 삶은 안녕하신가요? 

'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AI의 미래와 우리 대응 전략 등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듯 많은 청중들이 현장을 찾았는데요. 

AI 반도체 설계 업체인 텐스토렌트의 CEO 짐 켈러와 COO 키스 위텍이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짐 켈러는 "업계에 몸 담은 45년 중에서 AI 컴퓨터가 나온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10년이 더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키스위텍 COO는 AI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키스 위텍 COO는 "한 가지에만 파고드는 것으로는 엔비디아도, AMD도 앞으로의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앵커] 

국내외 연사들도 AI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칩 워'의 저자이자 미국 터프츠대 교수인 크리스 밀러는 "이전에는 엔비디아에서 AI칩을 제작했다면 이제는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칩을 설계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에선 하정우 네이버 퓨처AI 센터장이 초거대 생성AI 시대에 대한 전략을 소개했고요. 

오후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LG 등 국내 기업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포럼은 SBS Biz 유튜브 생중계로 시청하실 수 있고, 또 오는 15일 오전 10시 본방송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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