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SBS Biz 포럼] 강경성 산업차관 "AI 생산성 혁신, 제조업 돌파구 될 것"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6.12 10:52
수정2024.06.12 10:58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오늘(12일) "AI(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생산성 혁신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우리 제조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차관은 이날 '2024 SBS Biz 포럼' 축사에서 "반도체, 자동차, 조선과 같은 주력 핵심산업에 AI가 접목될 때의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Biz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AI hi, 당신의 삶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강 차관은 "산업용 AI 개발 역량을 키워야 하고 제조·디자인·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활용을 촉진해야 한다"면서 "AI 반도체의 초격자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유석 SBS미디어넷 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 "AI 관련 분야에서 누가 주도권을 쥐고 치고 나가는지가 우리의 생존을 좌우할 사안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AI는 인간의 뇌를 뛰어넘는 지능을 구현하기 시작했다. 발전 속도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회장도 이날 축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생산성은 기술에 달려있고 그 기술의 핵심에는 AI가 있다. AI 시대 개막을 위한 전제조건은 반도체 기술의 발전"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대체 불가한 첨단 기술을 확보해야 하고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산업에 AI를 적극 활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김 회장은 중요한 기술의 근간인 우수 인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포럼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SBS Biz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채연다른기사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통장에 月 318만원 꽂힙니다"...국민연금 최대수령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