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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전북 부안 지진, 전국 가동 원전에 영향 없어"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6.12 08:49
수정2024.06.12 08:53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이다.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연합뉴스)]

오늘(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인근 영광군 소재 한빛 원전 가동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기상청의 지지 발생 긴급 재난문자 발송 이후 한빛 원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한수원은 이날 지진과 관련해 "전국의 가동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 없이 모두 안전운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에 따르면 한빛원전의 진앙지와의 최소 거리는 42㎞입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진안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의 지진 정보를 밝히며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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