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블랙록 "올가을까지 투자심리 위축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6.12 06:46
수정2024.06.12 07:3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애플이 7% 넘게 급등하면서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연준의 금리인하와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올가을까지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연말까지는 시장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러스 코에스테리치 / 블랙록 포트폴리오 매니저 : 우리는 여전히 시장이 연말까지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강세장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봄부터 주식의 비중을 약간 축소했습니다. 첫째, 수익의 정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연준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큽니다. 셋째, 늦여름과 초가을에 접어들면서 매우 이례적인 선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조금 더 위축될 것입니다.]
애플이 7% 넘게 급등하면서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연준의 금리인하와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올가을까지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연말까지는 시장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러스 코에스테리치 / 블랙록 포트폴리오 매니저 : 우리는 여전히 시장이 연말까지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강세장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봄부터 주식의 비중을 약간 축소했습니다. 첫째, 수익의 정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연준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큽니다. 셋째, 늦여름과 초가을에 접어들면서 매우 이례적인 선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조금 더 위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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