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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댄 아이브스 "머스크, 아이폰 사용 금지하지 않을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6.12 06:46
수정2024.06.12 07:3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본인 소유의 회사 내에서 아이폰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애플이 오픈AI의 챗GPT를 아이폰에 탑재한다고 발표한 데 반발한 건데요. 

이와 관련해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가 애플에 대한 질투심과 오기로 인해 이와 같은 발언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애플과 오픈AI의 파트너십은 테슬라를 넘어 다른 기술 기업들에게도 우려 사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애플과 오픈AI가 다른 기업들을 배척하고 그들끼리만 데이터를 공유하는 즉, 그들만의 세상이 도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선임 주식 애널리스트 : 머스크는 애플과 오픈AI만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다른 기업은 접근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기술 기업들 사이에서 더 큰 우려가 될 것입니다. 애플은 다른 누구도 갖지 못한 기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을 갖고 있는 사람이 15억 명에 달하죠. 그런데 애플은 이를 독차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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