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위장약 '펙수클루' 누적 매출 1천억 돌파"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6.11 11:30
수정2024.06.11 11:31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누적 매출이 지난달 1020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출시 후 1년 10개월 만에 1천억을 돌파한 겁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에 사용됩니다.
회사 측은 "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약효 발현이 빠르고 지속시간이 길며 식사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펙수클루의 적응증·급여를 확대하고 주사제형도 개발할 계획"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국내 매출 3천억원, 글로벌 매출 7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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