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베일 벗은 날…삼성은 애플 겨냥한 광고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6.11 11:21
수정2024.06.11 11:57

[앵커]
이렇게 뉴욕 증시는 좋았지만, 나스닥 주요 종목 중 하나인 애플의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첫 인공지능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공개됐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배진솔 기자, 애플의 새 기능부터 소개해주시죠.
[기자]
먼저 음성 비서 '시리'에 오픈 AI의 생성형 AI '챗GPT'를 심어 기능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시리에게 작년 여름 '큰 물고기를 잡았던 사진'이 어디있냐 물으니 관련 사진을 띄워줍니다.
직접 말하지 않아도 검색창에 '얼굴에 스티커 붙인 아이' 등 묘사만 해도 알아서 찾아 줍니다.
이용자가 직접 사진첩을 뒤지는 수고를 상당 부분 덜어준 셈입니다.
기사, 메일 등 긴 문서를 AI를 통해 세 문장으로 요약하고, 상황에 맞춰 글쓰기도 돕습니다.
특히 애플이 이전까지 지원하지 않았던 '통화 녹음'도 이제는 가능해집니다.
[앵커]
하지만 주가는 떨어졌죠?
[기자]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과 대비해 1.91% 떨어졌습니다.
새 기술보단 기존 기술의 업그레이드, 경쟁사 서비스를 따라가는 정도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한 건데요.
한편 삼성전자는 애플의 AI 전략 공개에 맞춰 자사 휴대전화의 AI 기능을 보여주는 광고를 공개하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애플을 상징하는 사과를 던져 순간 포착하며 '애플은 이렇게 할 수 있니?'라는 문구를 띄웁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이렇게 뉴욕 증시는 좋았지만, 나스닥 주요 종목 중 하나인 애플의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첫 인공지능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공개됐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배진솔 기자, 애플의 새 기능부터 소개해주시죠.
[기자]
먼저 음성 비서 '시리'에 오픈 AI의 생성형 AI '챗GPT'를 심어 기능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시리에게 작년 여름 '큰 물고기를 잡았던 사진'이 어디있냐 물으니 관련 사진을 띄워줍니다.
직접 말하지 않아도 검색창에 '얼굴에 스티커 붙인 아이' 등 묘사만 해도 알아서 찾아 줍니다.
이용자가 직접 사진첩을 뒤지는 수고를 상당 부분 덜어준 셈입니다.
기사, 메일 등 긴 문서를 AI를 통해 세 문장으로 요약하고, 상황에 맞춰 글쓰기도 돕습니다.
특히 애플이 이전까지 지원하지 않았던 '통화 녹음'도 이제는 가능해집니다.
[앵커]
하지만 주가는 떨어졌죠?
[기자]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과 대비해 1.91% 떨어졌습니다.
새 기술보단 기존 기술의 업그레이드, 경쟁사 서비스를 따라가는 정도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한 건데요.
한편 삼성전자는 애플의 AI 전략 공개에 맞춰 자사 휴대전화의 AI 기능을 보여주는 광고를 공개하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애플을 상징하는 사과를 던져 순간 포착하며 '애플은 이렇게 할 수 있니?'라는 문구를 띄웁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약국계 다이소' 이렇게 싸다고?…없는 약 없다
- 2.韓 부자 이렇게 많았나…백만장자 130만명 돌파
- 3.4인 가족 일단 60만원 받는다…우리집은 얼마 더?
- 4.[단독] 월급쟁이는 봉?…이재명식 근로소득세 개편 시동
- 5.전 국민 '차등' 지원금…내가 받을 금액은?
- 6.4인 가족 민생지원금 얼마 받을까?…자영업자 빚 탕감은?
- 7.[단독] 정부, 다자녀면 25평 넘어도 월세 세액공제 추진
- 8.'최대 50만원 푼다는데'…이마트는 안되고 동네 시장은 OK?
- 9.국민연금 월 200만 원씩 받는데…건보료·세금폭탄 왜?
- 10.정부가 지갑 연다…'소비쿠폰' 어디서 쓸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