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차관 출신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선출
SBS Biz 안지혜
입력2024.06.11 10:45
수정2024.06.11 10:47

[발언하는 맹성규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이 어젯밤 야당 단독으로 주도한 국회 본회의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맹 의원은 국토부 2차관 출신으로 국토부에서 교통물류실장과 종합교통정책관, 항공안전정책관 등을 지낸 '교통전문가' 로 꼽힙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부실시공 아파트 안전대책 TF 단장을 역임했습니다. 국토부 내부 시스템을 잘 알고 국토부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선출 배경으로 꼽힙니다.
맹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세사기·순살아파트를 비롯한 주택문제와 교통문제 해결 그리고 대한민국 균형발전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발전에 근간을 이루는 상임위인 만큼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분들과 함께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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