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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폭풍 성장' 141조원 ETF…수익률 1위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6.11 07:46
수정2024.06.11 09:56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김준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 부장 

Q. 국내 ETF 시장 규모가 어느새 150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자산 운용사에 몸담고 계신 입장에선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은데, 최근 ETF 시장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 국내 ETF 시장 150조 눈앞…미 증시 호황 덕분?
- 순자산 규모 145조 5660억 원, 상장 종목수 868개
- 최근 1개월 시장의 흐름, 빅테크와 반도체의 주도장
- 5월 22일 엔비디아를 끝으로 빅테크 TOP7 실적 공개 
- M7에서 테슬라를 제외한 6종목 모두 컨센서스 상회
- 어닝시즌, 다른 변수보다 실적이 주가에 가장 큰 영향 
- 최근 1개월 미 증시, 빅테크가 견인하는 랠리 지속
- 국내투자자, 해외주식 빅테크·반도체 ETF 순매수 증가
- 어닝시즌을 통해 빅테크·반도체에 대한 강한 확신

Q. ETF 시장의 판을 키우는데 AI와 미 증시 활황이 크게 한몫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얼마나 올랐을까, 수익률 상황도 궁금한데 ETF 순위도 한 번 짚어주시죠. 

- 역시 AI와 반도체…ETF 수익률 순위는?
- AI 성장 모멘텀의 연장선…반도체·에너지 ETF 수익률 상위
- AI 관련 ETF, 반도체·수소경제·차세대 에너지 원자력 
- AI 산업 발달로 인해 전력 소모량 급증 에너지 관심
- 랠리에서 소외된 2차전지 ETF 수익률 하위 기록
-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격차 점차 확대 

Q. 수익률만 봐도 섹터별로 희비가 엇갈리다 보니, ETF도 잘 골라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침 오늘(11일) 새로 출시된 상품이 있는데, 빅테크 관련 ETF예요? 이미 빅테크 ETF는 많이 있지 않습니까. 다른 점이 있나요?

- 구글·엔비디아 생태계 투자 ETF 나왔다?
- AI 경쟁에서 우위 점한 4개 기업과 밸류체인 투자 ETF
- 한투운용,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 상장
- 글로벌 AI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빅테크주에 집중 투자
- 해당 산업의 1위 기업이 독점, 산업 성장 주도 특징
- 나스닥100과 기존 반도체ETF로는 부족한 깊이 있는 투자
- 엔비디아, AI GPU 시장 80% 차지하는 독점 구조
- MS, 챗GPT 오픈AI 지분 49% 보유 중인 소프트웨어 강자
- 구글, 글로벌 1위 검색엔진과 유튜브로 AI 플랫폼 강자
- 애플, 챗GPT와 협력해 온디바이스AI 강자로 급부상
- 모두 펀드매니저가 종목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 방식
-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
- 급변하는 AI 산업 트렌드를 포트폴리오에 빠르게 반영

Q. 항상 ETF가 출시되면 ‘고점’ 논란이 따라붙기 마련인데요. 최근 뉴욕증시 빅테크들도 이미 많이 오른 만큼 이제 내려갈 차례다, 동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힘을 받는 모습이거든요. 조정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 월가선 조정장 우려도…"이젠 반도체 살 때 아냐"
- 추가 매수 자제론…"반도체 최대 20% 떨어질 수도“
- '강세론자' 톰 리 "美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 빅테크 분석 대가 "美 증시 3~5년짜리 강세장 초기 단계"

Q. 앞으로가 중요하겠죠. 6월 시장의 변곡점으로는 이번 주 우리시간으로 12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꼽히고 있는데요. 성장주들의 투자심리에 금리가 큰 영향을 미치다 보니 중요하게 살펴야 할 텐데, 관전포인트를 짚어주신다면요?

- FOMC 회의 앞두고 비관·낙관, 금리 향방은?
- 3월 공개된 점도표, 연 3회 인하 전망 → 6월엔?
- 성장주 투자심리에 금리 큰 영향, 향방 지켜봐야

Q. 사실 작년 말부터 금리 인하 기대로 미국 장기채 ETF를 사신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그때 샀다면 수익률이 처첨한 상황인데, 그렇다면 지금은 들어갈 때인가라는 고민이 들어서요. 장기채 ETF 접근 타이밍은 어떻게 보시나요?

- 美 ‘9월 금리인하’ 기대감 솔솔…미 장기채 ETF 볕 드나?
- 한투운용 '미 국채 30년 ETF' 개인 순매수 1위
- 금리 인하 기대로 미 국채 30년물 투자 급증
- 금리인하 베팅…美 장기국채 ETF에 뭉칫돈
- 금리 전망은 불확실하지만 인하는 속도의 문제일 뿐
- 채권에 대한 관심은 필요, 추가매수·신규 투자 기회 

Q. 시장이 불안할 때는 주식과 채권을 동시에 들고 가는 전략도 있죠. 엔비디아 같은 종목도 사실 많이 올라 담기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인데요. 엔비디아와 채권투자를 동시에 하는 ETF 상품도 있다면서요?

- 고공행진 엔비디아와 채퀀 담은 ETF 상품이 있다?
-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비중 32.31%로 가장 높아
- 젠슨 황, '컴퓨텍스 2024' 전야제서 기조연설
- '타이베이 컴퓨텍스 2024' 참석…파트너사들과 논의
- 고향 방문한 젠슨 황 "대만은 세계 기술 공급망 핵심" 
- 엔비디아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해 개별 종목 성장 수혜
- 채권으로 수익률을 방어해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

Q. 마지막으로 ETF 투자전략도 세워보죠. 본격적인 6월, 하반기를 앞두고 지금 눈 돌려 볼 곳은 어디이고,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 하반기 ETF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은?
- 글로벌 펀드매니저, 미국 경제 연착륙 예상
- 글로벌 펀드매니저, 올해 2번의 금리인하 예상
- 펀드매니저, M7 매수 가장 활발…시장 견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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