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삼겹살 논란, 제주에서 알리로 번졌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6.11 07:31
수정2024.06.11 20:20
[A씨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다는 삼겹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제주 비계 삼겹살 논란이 이번에는 알리익스프레스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리 삼겹살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구매한 삼겹살 대부분이 비계여서 환불을 요구했다는 사연이었습니다.
작성자 A씨는 "알리에서 신선 식품은 사지 않기로 했다. 삼겹살 다시 사러 동네 정육점으로 간다"고 전했습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삼겹살 대부분 흰색 비계고 살코기 부위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제주도 삼겹살이 떠올랐다", "불판 닦는 용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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