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등 대기업 오너일가 주식담보대출 약 1조원 줄어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6.11 06:47
수정2024.06.11 06:47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의 주식 담보 대출 금액이 지난해 대비 1조원 가까이 줄었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 분석 결과, 지난 7일 기준 오너 일가 대출액은 6조7천741억원으로, 지난해 8월 담보 대출 금액보다 8천800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 금액 1위인 삼성의 올해 주식 담보 대출 규모는 약 2조9천억원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1조1천억원 넘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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