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우리금융도 '무료 환전' 참전…月 3만원까지 5% 캐시백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6.10 18:07
수정2024.06.10 18:32

우리금융그룹은 오늘(10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전, 결제, 할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우리WON뱅킹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외 이용 시 5% 캐시백을 기본으로 탑재했습니다. 

다만 국내·국외, 쇼핑, 푸드, 일상 등 가맹점 구분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건당 2천~9천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통합 월 캐시백 한도는 최대 3만원까지입니다.

또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해외ATM 출금 수수료 면제, 전 세계 1300여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우리금융은 체크카드와 연계한 '위비트래블 외화예금'도 새로 선보였습니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미국 달러(USD) 기준으로 하루에 1만달러까지 환전하고 최대 5만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습니다.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화(EUR) 등을 포함 전 세계 30개 주요 통화를 별도 환전수수료 없이 계좌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에 예치된 미국 달러(USD)와 유로(EUR)는 각각 연 2%, 1.5% 수준의 이자도 지급됩니다. 

이밖에도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현찰로 찾을 수 있으며, 이때 현찰수수료 50%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이벤트로 선착순 가입자 10만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증정합니다.

또 올해 말까지 이 상품으로 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1만 4천명을 별도 추첨해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성훈다른기사
신한은행도 무주택자만 구입목적 주담대 내준다
김병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변화 없어…추가 수단도 적기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