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롯데백화점·아울렛서 '갤럭시 AI' 통역 제공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6.10 10:31
수정2024.06.10 10:33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외국인 고객과 직원이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롯데백화점∙아울렛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내일(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아울렛과 협업해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됩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 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됩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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