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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은행 등 591개 영업점 '무더위 쉼터'로 활용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6.10 08:18
수정2024.06.10 08:35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올여름 전국에 있는 그룹사의 고객 대상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어제(9일) 밝혔습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으로 서울시 내 신한은행 전 지점(197개)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어 오늘(10일)부터는 전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개 지점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그룹 영업점에서는 고객 누구나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휴식할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영업점을 더욱 확대 개방해 모든 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이외에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개소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전국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363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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