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릭 리더 "연준 9월 금리인하 유력"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6.10 08:15
수정2024.06.10 08:22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채권왕'으로 불리는 릭 리더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지시간 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리더 최고투자책임자는 "나는 연준이 여전히 금리를 한두 번 인하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음주 인플레이션 보고서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들이 9월을 목표로 금리를 인하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 둔화를 보려면 지표를 자세히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더 최고투자책임자는 "사람들이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했지만 사실이 아니"라며 "경제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지표가 이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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