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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의 인사이트] 美 5월 고용, 예상 깨고 호조…금리인하 더 후퇴하나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6.10 07:46
수정2024.06.10 09:28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이번 주 증시 이벤트]


▲10일 (월)
[한국] 한중엔시에스·씨어스테크놀로지 공모청약, 3차 공매도 토론회
[산업] 엔비디아 주식분할(10대1 액면분할) 후 거래재개, 한·미 제3차 핵협의그룹 회의, 치매신약 '도나네맙' FDA 자문위원회 재검토, 윤대통령 투르크·카자흐·우즈벡 3국 방문 
- 중국·홍콩증시 드래곤보트축제 휴장
- 일본 1분기 GDP 수정치 

▲11일 (화)
[한국] 다원넥스뷰 스팩합병 상장
[산업] 애플 WWDC 개최(~15일), 영국 원전 기업단 방한, 자율생산 월드 콩그레스, 농식품부 우유 원유가격 협상 시작 
- OPEC 월간 보고서

▲12일 (수)
[한국] 
[산업] BTS 진 전역, 삼성 파운드리포럼 개최, 유럽류마티스학회 개최
-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한국시간 밤 9시 30분)
- 미 에너지청 단기에너지전망(STEO)

▲13일 (목)
[한국] 선물·옵션동시만기일(네 마녀의 날)
[산업] G7 정상회의 개최,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유럽혈액학회 개최, 삼성 어드밴스드 파운드리 에코시스템 개최, 넥슨 '프라시아 전기'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
- 미국 FOMC 금리결정 및 기자회견 (한국시간 새벽 3시)
-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한국시간 밤 9시 30분)

▲14일 (금)
[한국] 그리드위즈 신규상장, 에스오에스랩 공모청약, 코스피200·코스닥150 정기변경, 한국 5월 수출입물가지수
[산업] 에스피소프트와 MS '코파일럿' 공동 세미나, 상하이 국제영화제
- 일본 BOJ 금리결정 및 기자회견
- 미국 5월 수출입물가지수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지난주 막판에 나온 고용지표부터 살펴보면, 비농업 신규고용이 예상과 달리 탄탄하게 나왔거든요. 반면 실업률은 또 올랐고요. 엇갈린 지표들에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미국 노동시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엇갈린 비농업 신규고용·실업률…미 고용시장 분석은?
- 미 5월 비농업 신규고용 27만 2000명…예상은 19만 명
- 미 5월 실업률 4.0%…전월치·예상치 3.9% 웃돌아
- 뜨거운 고용시장 좀처럼 식지 않아…고민 깊은 연준
- 금리인하 선행조건…인플레 둔화 확신·노동시장 냉각
- 뜨거운 고용시장에…"금리안하에 더 신중해진 연준"
- CME 페드워치, 7월 금리 '동결' 확률 91.1%로 확대
- 엘- 에리언 "연준, 7월 금리인하 선택지에서 내려놓을 것"
- 씨티·JP모건, 고용보고서 이후 금리인하 전망 늦춰
- 당초 7월 금리인하 예상→씨티 9월·JP모건 11월로

◇ 지난주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들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었는데요. 우선 나라별 증시 성적표부터 확인하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땡큐, 엔비디아”…수혜 톡톡히 입은 나라는? 
- 지난주 글로벌 증시, ‘기술주’ 주도 상승장 연출
- 엔비디아 주도…대만 가권·나스닥100 최상위권 차지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최상위권 기록
- 젠슨 황 "HBM 테스트 실패 아냐"…다시 힘 받는 삼성전자
- '엔비디아 훈풍' SK하이닉스 급등…20만닉스 복귀
- SK하이닉스, 대만서 HBM3E 전시…엔비디아 파트너 '증명’
- "7만 전자 오히려 좋아"…삼성전자 임원들 자사주 매입 행렬
- 경기둔화 우려 나타낸 경제지표…S&P500 상승 제한 

◇ AI 지각생 애플, 엔비디아 때문에 시총 2위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지만 최근 연례 개발자회의를 앞두고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애플이 이제 뭔가를 보여줄 거란 기대감이 큰 상황인데, 이번 회의에서 새 AI 시스템을 공개한다고요?

- 위태로운 시총 2위 ‘애플‘…반격 성공할까
- 엔비디아 독주 체제 속 애플 한 달간 꾸준한 상승세
- WWDC 다가오자 애플 시총 다시 3조 달러대로 치솟아 
- '생성 AI 후발주자' 애플 반격 카드는 '애플 인텔리전스’
- "M7은 잊어라, M1만 있다"…엔비디아 '경이로운 랠리’
- 애플 새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요약·답변 제안 집중“
- 대만과 밀접한 애플과 엔비디아…결국은 AI 협업도 가능
- 애플, AI 경쟁력 강화 위해 오픈AI와 파트너십 체결
- 나 홀로 질주 엔비디아, 빛바랜 M6 성과

◇ 지난주 유럽중앙은행과 캐나다은행이 잇따라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달러·원 환율도 1360원대까지 하락했는데요. 이번주엔 미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예정돼 있는데, 환율 향방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글로벌 금리 인하 시작…외환시장 동향은?
- 정치·경제 변화 환율에 큰 영향 미치는 상황
- 멕시코 대선 결과에 따른 투자자 우려로 페소 급등
- 캐나다·유럽 중앙은행 첫 금리인하로 환율 상승
- 글로벌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에 달러 약세
- 달러·원 환율 ECB 인하에 1380→1360원대로 하락
- 미 5월 비농업고용 27만 명 ‘서프라이즈’
- 미 소비자물가 3.4%·근원 3.5% 상승 전망
- 6월 FOMC 경제전망 수치·점도표 수정 관건
- BOJ 통화정책회의서 ‘국채 매입 축소’ 결정

◇ 최근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죠. 지난달 4.6%까지 치솟던 금리가 4.2%까지 하락하다가 금요일 고용지표 발표 후 다시 4.4%까지 급등했습니다. 그런데 시장은 여기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것 같아요?

- 미 10년물 국채금리 ‘롤러코스터’…무덤덤한 시장?
- 미 10년물 주 초반 침체 우려 지표에 금리 급락세
- 금요일 고용 지표 강세로 미 10년물 급등
- 주식시장 밈주식 거래량 급증으로 금리 상승에 반응 안 해
- ”10년물 금리 상승세 이번 주 시장에 반영될 것”

◇ 이번 주 빅이벤트는 단연 FOMC죠. 선제적으로 유럽이 금리를 내렸고 G7 중에서는 캐나다가 처음으로 금리인하에 나셨는데, 연준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시나요?

- ECB- 캐나다 금리인하…글로벌 피벗 분위기 확산될까
- 미국보다 먼저 피벗 나선 ECB, 기준금리 0.25%p 인하
- ECB 관계자들,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함’ 내비쳐
- ECB 총재 "유로존 인플레이션 잡으려면 갈 길 멀다“
- 독일 경기 둔화 등으로 암묵적 금리인하 요구 분위기
- 금리인하 시기·횟수 '단서' 나올까…FOMC에 쏠린 '눈'
- 6월 FOMC, 점도표와 경제 전망 요약 발표

◇ 업종별 상승률도 궁금합니다. 한동안 승승장구했던 유틸리티 업종에서 조정이 나오고 있다는 얘기가 들려요?

- AI 훈풍 탄 ‘유틸리티’ 업종…반짝 반등이었나
- 미 증시, 빅테크 속한 기술과 통신서비스 업종이 주도
- 건강관리 업종 상승…유틸리티·에너지·소재 업종 조정 
- ISM 신규주문 급락 등 경기둔화 우려 커진 점 반영

◇ 우리나라도 엔비디아 덕에 반도체 대장주들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었죠. 지난주에는 하락세를 이어가던 2차전지주도 반등하는 모습이었는데, 업종별 상승률 짚어주신다면요?

- 업종별 수익률, 한국과 미국 유사한 흐름 보여
- 낙폭 컸던 ‘건강 관리’ 섹터 기술적 반등 주도  
- 이차전지·태양광·반도체 주도의 상승세 이어져
- 미·중 패권전쟁에 EU까지 참전…볕 드는 태양광·배터리주
- EU 다음 달부터 중국 전기차에 고율 관세 부과 예고
- "테스트 실패 아님" 젠슨 황 한마디에 힘 받는 삼성전자
- “땡큐 엔비디아”…삼성전자 4%대·SK하이닉스 8%대 상승

◇ 최근 GDP 나우 예상치 변동성이 극심한 상황입니다. 4%대에서 1%대로 떨어지다가 지난주 다시 3%대로 올라왔는데, 왜 이렇게 변화가 심한 건가요?

- GDP 나우 V자 반등…강한 변동성 의미는?
- 'GDP 나우', 2분기 성장률 3.1%로 상향
- 'GDP 나우' 예상치 경제지표 반영할 때마다 극적 변동성 보여

◇ 고용 지표도 엇박자를 타는 모습입니다. 기업을 상대로 한 조사와 가계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다른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 미 고용 지표 엇박자…이유는?
- 5월 비농업일자리 27.2만 개 급증..예상치 크게 웃돌아
- 비농업 일자리 임금상승 0.4%↑…전월대비 2배 빨라
- 실업률은 2여 년 만에 4% 안착..40만 명 노동시장 떠나
- 미 이민자 증가로 신규 일자리 채워졌을 거란 주장
- 고물가로 한 명이 2- 3가지 일자리 가졌다는 주장도
- 실제 가계 대상 조사에서 정규직 올해 들어 감소 지속

◇ 금리인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노동시장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보다 확실한 증거가 필요해진 상황인데요. 지금 미국 금리인하에 필요한 조건은 뭐라고 보십니까?

- 다시 뜨거워진 미 고용…금리인하 더 후퇴하나
- 미 5월 고용, 예상 깨고 호조… 금리인하 다시 안갯속
- 블룸버그의 경제학자 43명 대상 설문조사 진행
- 조사 결과, ‘3개월치 이상 근원물가 목표 수준에 도달해야’

◇ 이번 FOMC는 점도표가 관건이죠. 금리인하와 관련된 새로운 단서가 나올지 시장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3월 점도표에선 올해 3번 인하를 예상했는데, 이번엔 달라질까요?

- 6월 FOMC 점도표, 3번 인하 예상 유지될까
- 미국 올해 금리인하 1회? 2회?…'점도표' 조정 주목
- 최근 3개월, 직전 수치는 2% 목표에서 여전히 멀어 
- “6월 FOMC, '3회 인하' 전망 바꿀 듯”
- “SEP에서도 3번 금리인하가 1- 2회 미만으로 줄어들 듯”

◇ 변동성에도 시장 낙관론이 큰 이유가 있죠. 올해가 미 대선이 있는 해이기 때문인데, 역사적으로 대선이 있는 해는 주가 수익률이 좋았지 않았습니까?

- 미 대선 우려보단 기대감…결국은 '강세장'?
- "미 증시, 하락 시작할 것" vs. "아직 강세장 초입일 뿐"
- 미국 대선 있는 해 강세장…100년 데이터가 증명
- 올해 미 증시 연초 후 12% 올라…이번에도 기존 통계치 유지

◇ 대선이 있는 해는 정부가 확장 재정을 통해 자산시장을 떠받치려고 하기 때문에 지출이 가장 많아지는 해이기도 한데요. 이번에는 돈 풀기 여력이 얼마나 남았느냐가 관건이라고요?

- 미 대선 있는 해 가장 많은 정부 지출…하반기에도?
- 미 대통령 4년 차에 가장 많은 정부지출 증가율 보여
- 올해 재무부 일반계정 잔고 약 7천억 달러
- 미 재무부 이자비용 급증…재정 확대 여력 충분할지가 관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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