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연준 올해 최대 2번 금리인하"…이번주 FOMC서 동결 예상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6.10 05:55
수정2024.06.10 06:40
[앵커]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이 올해 미 연준이 최대 두 번 금리를 내릴 것으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밤 시작되는 FOMC 회의에선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광윤 기자,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금리 인하 횟수가 더 줄었군요?
[기자]
블룸버그통신이 전문가 43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 41%는 미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최대 두 번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머지 응답자 41%는 한 번 내리거나 인하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올해 3번 정도 인하할 것이라는 기존 시장 전망이 더 신중해졌습니다.
첫 인하 시점은 대선 전 마지막 FOMC인 9월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이번주 예정된 FOMC 회의에서는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죠?
[기자]
이번 FOMC에선 연 5.25%~5.5%인 기준금리의 7회 연속 동결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위원들이 생각하는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의 변화일 텐데요.
지난 3월 점도표에선 올해 세 차례 인하를 예상했지만, 이번 FOMC에선 한 두 차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이 올해 미 연준이 최대 두 번 금리를 내릴 것으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밤 시작되는 FOMC 회의에선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광윤 기자,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금리 인하 횟수가 더 줄었군요?
[기자]
블룸버그통신이 전문가 43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 41%는 미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최대 두 번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머지 응답자 41%는 한 번 내리거나 인하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올해 3번 정도 인하할 것이라는 기존 시장 전망이 더 신중해졌습니다.
첫 인하 시점은 대선 전 마지막 FOMC인 9월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이번주 예정된 FOMC 회의에서는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죠?
[기자]
이번 FOMC에선 연 5.25%~5.5%인 기준금리의 7회 연속 동결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위원들이 생각하는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의 변화일 텐데요.
지난 3월 점도표에선 올해 세 차례 인하를 예상했지만, 이번 FOMC에선 한 두 차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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