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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청년층 대상 '최고 연 8%' 적금 출시…"10만좌 한도"

SBS Biz 박연신
입력2024.06.07 14:37
수정2024.06.07 14:52

신한은행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최고 연 8%의 적금을 출시합니다.

신한은행은 창립 42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7일을 앞두고 청년층 고객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최고 금리를 연 8%로 상향한 특판 ‘청년 처음적금’을 10만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청년 처음적금'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의 일환 상품으로 지난 2월 출시한 상품입니다. 이 적금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1년이며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습니다.

기존 최고 금리는 연 6.5%입니다.

이번 신한은행이 출시하는 특판 '청년 처음적금'의 금리는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4.5%p를 더해 최고 연 8.0%입니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 시 1.0%p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 6개월 이상(결제계좌 신한은행) 시 0.5%p ▲신한 슈퍼SOL 앱 회원가입 시 0.5%p ▲ 직전 1년 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첫거래 고객’과 신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하거나 만기일자가 경과된 ‘만기 고객’의 경우 2.5%p가 적용됩니다.



기존 우대금리 항목 중 ‘첫거래 고객’과 ‘만기 고객’ 항목이 1.0%p에서 2.5%p로 상향된 겁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판 적금 상품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는 창립 42주년 기념 고객감사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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