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뱅킹·NH올원뱅크' 앱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하세요
SBS Biz 박연신
입력2024.06.07 10:05
수정2024.06.07 10:10
앞으로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앱과 NH농협은행의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은 어제(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연내 관련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행안부 선정위원회는 ▲이용 편의성 ▲안전성 ▲활성화 계획 등 각 평가지표에서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이 제공하는 '국민지갑'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 앱 내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를 만들 예정입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형태의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KB스타뱅킹 내 신분증 정보를 등록한 고객은 은행 금융거래를 비롯한 관공서·의료기관 이용, 선거 참여 등에서 별도 신분증 없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원 확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업해 더욱 많은 국민이 모바일 신분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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