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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화웨이에 폴더블폰 1위 자리 내줬다

SBS Biz 이민후
입력2024.06.05 14:40
수정2024.06.05 20:18

[화웨이 메이트 X5 (화웨이 홈페이지 갈무리=연합뉴스)]

접히는 스마트폰인 '폴더블폰' 원조인 삼성전자가 중국 화웨이에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내줬습니다. 



오늘(5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가 전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35%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은 점유율 23%에 그쳤습니다.

박진석 카운트포인트리서치 선임연구원은 "1분기 중국 업체의 강세는 예상된 결과였으며 2분기에도 일정 수준 중국업체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중국·해외 시장을 공략하면서 성장세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삼성은 폴더블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해 주의 깊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반기에는 삼성이 신제품으로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1위를 탈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화웨이는 지난해 9월 5G 지원 북타입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5'와 1분기에는 클램셸형 모델 '포켓2'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습니다.



이외에는 오너가 12%, 모토롤라가 11%, 오포가 8%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 폴드6·플립6'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AI 스마트폰 입지를 굳히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올해 1분기 전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3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하며 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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