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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주류·담배 독점 면세점 운영권 2파전…다음 달 선정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6.05 10:52
수정2024.06.05 13:06

[김해공항 면세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알짜 상품인 주류와 담배를 독점으로 판매할 수 있는 출국장 면세점(DF2 구역) 경쟁이 2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오늘(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 주류·담배 운영자 선정 공개입찰에서 경복궁면세점과 시티면세점이 복수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관세청은 특허 심사를 진행한 뒤 다음 달 중 최종 낙찰자를 선정합니다.

김해공항 출국장 주류·담배 면세점은 중소·중견면세점 특허 핵심 사업장입니다.

이 자리는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DTJ)가 운영하다 관세청의 면세점 특허 취소로 지난 2월부터 롯데면세점이 임시 특허권을 받아 영업 중입니다.

임대 기간은 10년으로, 가덕신공항 개항으로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이 종료될 경우 임대계약이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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