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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美 F-35 25대 추가 구매 계약"…총 75대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6.05 07:40
수정2024.06.05 07:44

[이스라엘 공군이 운용 중인 F-35 전투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은이 현지시간  4일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기종을 추가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F-35 25대를 도입하는 30억 달러(약 4조1천265억원) 규모의 계약(LOA·Letter of Acceptance)을 미국 국방부와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공군을 위한 가장 강력한 항공기 F-35의 세 번째 비행대대를 구매하는 계약에 서명했다"며 이번 추가 도입으로 이스라엘 공군의 F-35 보유 규규모는 총 75대로 늘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F-35 제3 비행대대 구매 거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강력하고 광범위한 전략적 동맹을 방증하는 또 다른 사례"라며 "역내 적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F-35 전투기를 보유한 중동 유일의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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