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들 '전체 휴진' 총파업 투표 연장…6일 발표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6.05 07:37
수정2024.06.05 07:42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4일 서울 종로구 연건캠퍼스에서 총파업 논의를 위한 총회를 하고 있다. 총회는 온라인 참석과 병행해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하는 총파업 투표를 6일 오전까지 연장고 당일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오후 전체 교수들이 모이는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정부가 복귀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고, 수련병원장에 내렸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다고 밝힌 만큼 좀 더 폭넓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단 정부의 조치를 긍정적으로 해석했다기보다는 내용을 좀 더 명확히 파악하고, 더 많은 교수들의 의견을 받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 기간을 연장했다고 비대위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비대위 등 의료계는 이날 정부가 복귀 전공의에 대해 발표한 '행정처분 중단' 조치가 단순히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총파업은 응급실과 중환자실이나 분만, 신장 투석 등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적인 분야를 제외한 전체 진료과목의 외래와 정규 수술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참여했던 휴진과 달리 필수 의료 분야를 제외한 전체 교수들이 한 번에 휴진하는 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통역관 낯익다 했더니…'이 사람이 왜 거기서 나와?'
- 2.월 500만원까지 번다?…배우들도 딴다는 '이 자격증'
- 3.이젠 미국 아빠차?…잘 나가는 '이차' 美치겠네
- 4.8평 방 한칸 아파트 19.5억에 샀어요…초소형 신고가
- 5.'1kg 162만원인데 불티'…비싸서 냄새도 못 맡아요?
- 6.온누리 할인율 10%로 '쑥'…잠자는 카드포인트도 온누리로
- 7.금 살까? 말까?…은행 "금 사세요"
- 8.새로 나온 것도 아닌데…갤럭시 S26도 가격 급등
- 9.한미약품 모녀 또 반격…신동국 승소에 항소 검토
- 10.1244회 로또 1등 18명 16억씩 받는다…명당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