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올인'…구글·MS, 또 감원
SBS Biz 임선우
입력2024.06.05 04:31
수정2024.06.05 06:45
[구글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다시 또 대규모 감원에 나섭니다.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면서 인공지능(AI) 개발에 모든 자원을 쏟아 붓는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4일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는 애저 클라우드 사업부에서 최대 1천500명 규모의 대대적인 인력 해고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이와 별도로 혼합현실 관련 부서에서도 인원 감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S 대변인은 "회사의 미래를 위해 전략적 성장 영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개발이 우선순위가 되면서 선택과 집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그런가하면 구글 역시 클라우드 사업부에서 100명 이상을 감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구조조정 대상이 된 클라우드 부문은 구글 내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로 손꼽힙니다. 지난 분기의 영업이익은 9억달러로 4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AI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클라우드부문에 가해지는 성장압박도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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