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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도 가격 올린다…치킨 1조각당 300원 인상

SBS Biz 정대한
입력2024.06.04 18:18
수정2024.06.04 20:27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KFC가 국내에서 오는 5일부터 가격 인상에 나섭니다.

KFC는 오는 5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하거나 인하한다고 오늘(4일) 웹사이트에 공지했습니다.

KFC에 따르면 징거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콜라로 구성된 징거세트 가격은 100원 인상되고, 오리지널 치킨과 핫크리스피 치킨, 핫크리스피 통다리 1조각은 각각 300원 인상됩니다.

KFC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배달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칠리 징거 통다리 세트는 300원 내려가고 클래식 징거 통다리 박스는 100원 싸집니다. 단품에서 세트로, 세트에서 박스로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은 각각 300원과 100원 인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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