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군 상생금융' 시행..."대출 금리·한도 우대"
SBS Biz 신혜지
입력2024.06.03 11:08
수정2024.06.03 15:24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군 전용 대출 상품 금리를 0.4%p 인하하고, 최고 한도를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높였습니다.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0.7%p 낮췄습니다.
또 신한은행은 병무청에서 발급하는 병역명문가증을 제출하는 고객에게 신용대출 우대금리 0.5%p를 제공하고,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병역명문가 고객에게는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을 5만 계좌 한도로 내놨고, 직업군인과 군인연금 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 등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입출금 계좌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군 장병과 병역명문가를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군 상생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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