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 사우디 차관과 회담…방산 강화 논의
SBS Biz 윤지혜
입력2024.06.01 15:03
수정2024.06.01 16:53
[제21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현지시간 1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정무차관과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싱가포르=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1일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아라비아 국방정무차관과 양자 회담을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칼레드 차관은 지난 2월 신 장관의 사우디 방문을 통해 한·사우디 간 중장기적 방위산업 협력의 동력이 조성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습니다.
신 장관은 2월 당시 체결된 '중장기 방산 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양측이 진행 중인 협력 사업의 성과를 도출하고, 교육훈련 등 국방교류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답했습니다.
국방부는 양측이 앞으로 한·사우디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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