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새우 익혀 드세요"…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5.31 15:34
수정2024.05.31 16:22
전북자치도가 권한 예방 수칙은 ▲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 상처가 바닷물에 닿으면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기 ▲ 생굴 등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 어패류 5도 이하 저온 저장 ▲ 어패류 조리에 쓴 도마와 칼 소독 등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입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며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때,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도에 따르면 도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2021년 3명, 2022명 2명, 2023년 3명이었습니다.
2021년에 1명, 2022년에 2명이 숨졌습니다.
올해 도내에서는 아직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올해 처음으로 70대 여성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졌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간염, 간경화 등 간 질환자나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자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4.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5.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6.[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7.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8.'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9.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10.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