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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자회사 SPL 새 대표에 손병근 선임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5.31 15:03
수정2024.05.31 15:35

허영인 회장 구속으로 오너 부재 상태인 SPC그룹이 베이커리 생산 자회사 SPL 새 대표로 손병근 SPC삼립 연구소장을 선임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지난 1991년 샤니에 입사해 SPC그룹 제품개발, 생산담당 연구소장을 지냈습니다.

SPC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연구 및 생산 전문가로서 파리바게뜨의 제품공급 핵심 기지인 SPL 경영을 맡을 예정"이라며 "이는 글로벌 브랜드 파리바게뜨의 제품 품질 강화와 비전 실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PL은 지난 2022년 10월 평택 제빵공장 인명 사고 후 강동석·박원호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하다 지난해 8월 강 대표가 검찰에 기소되면서 박 대표가 경영을 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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