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화오션 등 45곳에서 '의무보유등록' 3억 주 풀린다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5.31 09:37
수정2024.05.31 09:37
한국예탁결제원은 6월 한화오션 등 상장사 45곳에서 주식 3억 593만 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오션(1억 958만 주) 등 상장사 5곳에서 1억 3천68만 주가, 코스닥 시장에선 오가닉티코스메틱홀딩스(6천만 주), 라온시큐어(1천544만 주), LS머트리얼즈(494만 주) 등 1억 7천525만 주가 해제됩니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처분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됐습니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 사는 한화오션, 오가닉티코스메틱홀딩스, 라온시큐어입니다.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곳은 디에스단석(50.71%), 한화오션(35.77%), 비디아이(32.54%)입니다.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모집(전매제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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