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잡으러 '이것'이 간다…드론, 차 못가는 곳 방역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5.31 08:26
수정2024.06.01 13:34
[지난 30일 늘벗공원에서 열린 강남 하늘 드론 방역단 발대식. (강남구 제공=연합뉴스)]
서울 자치구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본격화합니다.
서울 강남구는 차량과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을 방역하고자 지난 3월 드론 1기를 도입하고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드론으로 하천, 공원, 등산로 경사면 등에 표적 방역이 가능해집니다.
구는 앞으로 10월까지 매주 2회 하천 및 공원 등에 환경친화적인 약품을 살포할 계획입니다. 유충 구제에는 토양 미생물을 활용해 모기와 깔따구 유충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미생물 살충제를, 성충 구제에는 천연물질 성분의 살충제를 씁니다.
아울러 구는 해충유인살충기 770대를 비롯해 모기트랩 24대, 해충기피제분사기 14대를 운영 중입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4개 단지를 찾아가 모기 유충 퇴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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