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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장, 이재명 대표 만나 "중소기업 살리기 우선해달라"

SBS Biz 최지수
입력2024.05.30 19:03
수정2024.05.30 20:21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제공=연합뉴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는 첫날인 오늘(30일) 경제단체 중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입법의 우선순위를 경제와 중소기업 살리기에 우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금리·고물가·인력난에 더해 내수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상력 차이는 불공정한 거래 관행으로 이어지고, 경영개선 효과가 대기업에 집중되고 있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과도한 이윤을 가져가고 있다는 데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약한 경제체제를 개선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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