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뒤 원금 2배…국채로 재테크에 절세까지
SBS Biz 최지수
입력2024.05.30 17:44
수정2024.05.30 21:10
[앵커]
큰 금액이 필요해 기관이나 고액 자산가가 주로 투자하던 국채, 다음 달부터는 개인투자자도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소액으로 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되는데요.
원리금을 보장하지만 장기 상품인 만큼 주의할 점도 있다고 하는데, 이 내용은 최지수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다음 달 13일부터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이 시작됩니다.
개인이 소액 단위로 살 수 있는 저축성 국채로, 전용계좌만 있다면 10만 원부터 매입할 수 있습니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에 가산금리가 붙고 연 복리 혜택도 있습니다.
또 매입액 기준 2억 원까지 이자소득이 분리과세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김윤상 / 기획재정부 2차관 : 개인 투자용 국채는 국민들의 안정적인 장기 투자와 저축 계획을 세우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노후생활 준비, 어린 자녀의 학자금 및 결혼자금 마련 등을 용이하게 할 것입니다.]
매달 발행되는 구조로 다음 달 10년 만기의 표면금리는 3.540%, 20년 만기는 3.425%로 정해졌습니다.
1억 원어치를 샀다고 가정하면 20년 뒤 예상수령액은 2억 780만 원입니다.
또 40세부터 20년간 매달 50만 원씩 매입하면 60세부터 20년간 매달 약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형호 / 한국채권투자운용 대표이사 : 30대, 40대 직장인이라면 연금 드는 것보다 이게 더 매력이 있어요. (대신) 만기 보유하기 때문에 유동성이 좀 떨어져요. 가능하면 안 찾을 거, 저금할 만큼 계속 꾸준히 사면 됩니다.]
중도환매는 국채 매입 후 1년이 지난 뒤에야 가능합니다.
중도환매하면 가산금리와 연 복리, 절세 혜택이 모두 사라지고 표면금리 이자만 단리로 적용되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큰 금액이 필요해 기관이나 고액 자산가가 주로 투자하던 국채, 다음 달부터는 개인투자자도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소액으로 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되는데요.
원리금을 보장하지만 장기 상품인 만큼 주의할 점도 있다고 하는데, 이 내용은 최지수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다음 달 13일부터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이 시작됩니다.
개인이 소액 단위로 살 수 있는 저축성 국채로, 전용계좌만 있다면 10만 원부터 매입할 수 있습니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에 가산금리가 붙고 연 복리 혜택도 있습니다.
또 매입액 기준 2억 원까지 이자소득이 분리과세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김윤상 / 기획재정부 2차관 : 개인 투자용 국채는 국민들의 안정적인 장기 투자와 저축 계획을 세우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노후생활 준비, 어린 자녀의 학자금 및 결혼자금 마련 등을 용이하게 할 것입니다.]
매달 발행되는 구조로 다음 달 10년 만기의 표면금리는 3.540%, 20년 만기는 3.425%로 정해졌습니다.
1억 원어치를 샀다고 가정하면 20년 뒤 예상수령액은 2억 780만 원입니다.
또 40세부터 20년간 매달 50만 원씩 매입하면 60세부터 20년간 매달 약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형호 / 한국채권투자운용 대표이사 : 30대, 40대 직장인이라면 연금 드는 것보다 이게 더 매력이 있어요. (대신) 만기 보유하기 때문에 유동성이 좀 떨어져요. 가능하면 안 찾을 거, 저금할 만큼 계속 꾸준히 사면 됩니다.]
중도환매는 국채 매입 후 1년이 지난 뒤에야 가능합니다.
중도환매하면 가산금리와 연 복리, 절세 혜택이 모두 사라지고 표면금리 이자만 단리로 적용되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4.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5.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6.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7.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8.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
- 9.삼성은 왜 '52시간' 제외 절실한가
- 10.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