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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다시 '북적'…1위는 중국인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5.30 10:46
수정2024.05.30 13:02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4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6% 늘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89.5% 수준입니다.

지난달 방한 관광객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41만1천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22만9천명), 미국(12만3천명), 대만(11만8천명), 베트남(5만3천명) 등 순이었습니다.

미국과 대만은 2019년 같은 달보다 많아 각각 19.7%, 4.0% 늘었고 중국과 일본은 각각 83%, 79%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올해 1∼4월 누적 방한객은 48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9%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88.8% 수준입니다.

중국이 143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90만명), 대만(42만명), 미국(37만명), 베트남(16만명) 등 순이었습니다.

지난 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1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0%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9년 같은 달의 94% 수준입니다.

올해 1∼4월 누적 인원은 954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94%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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