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재시동…코스피 예비심사 신청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5.29 18:03
수정2024.05.29 19:27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기업 더본코리아가 상장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입니다.
지난 1994년 1월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산업이 침체되면서 상장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으며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습니다.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1년 전보다 45.5% 증가한 4천10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0.6%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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